15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일출을 보고자(...?) 정동진에 갔었다..
정확히 말해서는 14일날 출발한것이다.
15일 02:30분만 하더라도 비가 않왔는데.
09:00에는 비가 억수같이 오고 있었다..
여튼.
시간이 없는지라.(14:06분 기차)
친구들과 바다로 놀러갔다.
..
거기서..
바지 밑주머니에 넣어둔 mp3가 높은 파도때문에
바닷물 + 빗물에 닿아버렸다..
즉시 크리스탈 케이스를 벗기고
물을 닦아냈다.
그리고 3시간정도 말렸다.
그러고 나서 사용을 해봤는데.
기능상 문제는 없었고.
어제까지 충분히 말린 다음에
충전을 하려니까, 충전커넥터 부근에서 발열이 있었다.
즉시 삼성 서비스센터에 글을 남겼다..
그리고, 다음날..
만 24시간이 되기 전에 답변이 왔다..

답면만 올리겠다.
질문은 대강 침수된 상황과, 이후 기능상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

삼성이라는 기업이 욕도 많이 먹고. 부정부패의 온상에다가. 법적으로는 문제없을지라도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일도 많이 한다. 부정할수는 없고, 부정해서도 않되는 것임에는 확실하다. 때로는 삼성이 다른 회사의 기술을 가지고 만든다.. 베낀다.. 해외에 나가서 찍소리도 못한다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아도.
사소한 A/S하나라도 신경쓰는 회사라면.
더군다나 만 24시간 이전에 답변을 주는 회사라면.
최소한 AS에 있어서는 외국계 회사와 동등한. 아니, 그 이상의 기업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듯 싶다.
처음도 아니고.
삼성 서비스센터가 5분거리에 있는지라, 무슨 문제만 생기면 달려가곤 했다.
사소한 문제라도 AS기사가 친절히 설명해주고.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면 인터넷 검색을 하던지, 커피를 마시던지 하라는 안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LG휴대폰을 산 이후, AS문제로 대학로 근처 LG 서비스센터를 갔을때의 AS기사와의 태도와는 딴판이었다. 그당시에는 뭘 모르고 온 허접한 대학생이라고 생각했으려나?? 당연히 휴대폰 메인보드와 케이스를 연결하는 나사가 죄다 풀려있었다.. 한번 떨어트린것으로 그 나사가 다 풀렸다는것도 이상할뿐더러. 그것이 정상적인 휴대폰 유격이라고 하는 LG 서비스 기사의 태도또한 불쾌하였다.
지금은 LG도 조금 더 친절하게 상담하고, 내가 겪었던 것처럼 들이대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첫인상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변하는 것인가?? 그 일 이후로는 LG제품은 손도 가지 않는다. SKY휴대폰을 쓸때도. 작은 사무실 한쪽에서 기사 두명이 불이나게 휴대폰을 고칠때에도. 기사가 직접 나와서 망가진 부품을 보여주며 설명을 해주었다.(메인보드와 액정을 연결하는 케이블이 삭았다고 한다. 실제로 보니 몇몇개가 끊어져 있었다.) LG정도의 기업이. 조그마한 SKY와 같은 회사보다 AS가 못하다라는 인상이 박혀있는지금.. 내가 아는한, 최고의 AS를 구현하는 기업은 삼성이 아닐까 한다..
덧붙여서.. 그당시 휴대폰을 분해하느라 옆구리 상판과 하판 연결부위에 나무꼬챙이를 꼽고 비틀어 여느라고. 휴대폰 옆구리 케이스에 생채기가 아주심하게.. 너댓군데 났다.. 이후 정확히 1년을 채우고 휴대폰을 갈았다. 번호가 눌려지지 않았고, 다시 AS를 받으러 가자니 끔찍해서였다..
삼성AS를 접하고 나서 느낀점이다..
이제 LG는 조금 나아졌을라나..
LG제품이 딱 하나 있는데..(LCD TV).
솔찍히 성능은 삼성과 거기서 거기지만.. 왠지 손은 가지가 않았다..
단지 삼성보다 조금 싸서 아버지가 넘어가신것일뿐..//


















